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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정보모음

참기름의 놀라운 효능, 외국인이 극찬한 참기름에 대해 알아보자

1. 참기름에 대한 역사와 진실


우리나라에서 즐겨 먹는 식용유의 한 종류로 대부분의 한식에 감칠맛과 풍미를 높여주는 참기름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자주 쓰이는 전통적이고 대표적인 식물성 식용 기름입니다. 유럽권에서 즐겨 먹는 올리브유와 비슷한 입지의 식용유로 들기름과 함께 대중적으로 즐겨 먹으며, 참기름의 '참'자에서 알 수 있듯이 참깨를 볶은 후 압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전통적인 참기름의 제조과정은 열압착 방식입니다. 크게 냉압착 방식과 열압착 방식으로 나뉘는데, 열압착 방식은 볶은 참깨를 참숯으로 만든 땅에 묻혀서 3~4일간 숙성시킨 후 짜내어 만들어지는 방식입니다. 참깨의 산지에 따라 맛과 향이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열압착 방식의 단점은 열로 인해 산패가 된다는 점입니다. 산패가 되면 참기름의 잡내가 날 수도 있습니다. 반면 냉압착 방식은 산패도와 퀄리티면에서 열압착 방식보다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량 생산하기에는 비효율적인 방식이라고 합니다. 

 

참기름

 

2. 참기름의 놀라운 효능

 

참기름은 고소한 향뿐만 아니라, 모발과 피부에 윤기를 더해주고, 탄력을 유지시켜 주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여러 미네랄과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권에서는 미용 용도로도 쓰일 정도로 우리가 모르는 놀라운 효능들과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기름입니다. 한 연구에서는 고 콜레스테롤 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달 동안 매일 네 큰 술의 참기름을 섭취하게 하여 중성지방 수치 감소와 체중, 복부지방,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이 크게 감소되는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참기름은 82%가 포화 지방이 아닌 우리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심장 건강뿐만 아니라 다른 놀라운 효능들도 밝혀지고 있습니다. 비타민 E와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덕분에 면역력을 키워주고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또한, 건강한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피로 회복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며, 섬유질과 유산균이 소화 개선 효과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과 미네랄, 인등이 우리의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칼슘, 마그네슘, 미네랄이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오메가-3와 오메가-6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 개선 효과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여러 발표들 중에서 다중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하게 되면 심장 관련 문제를 18% 예방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즉,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간건강, 신장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관절염을 비롯한 여러 염증에도 효과적인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3. 참기름의 부작용,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참기름은 많은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우리 몸에 이로운 효능들이 있습니다. 참기름의 칼로리는 100g당 884 kcal 정도이며 꽤나 높은 칼로리인 음식입니다. 잘못된 섭취나 과다한 섭취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꼭, 제대로 알고 드셔야 합니다.

 

참기름은 다른 식용오일과 마찬가지로 지방이 많은 고지방 음식입니다. 따라서 과다한 섭취는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량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열에 의해 변성이 생기면 다양한 영양소들이 파괴되므로 열을 가하는 요리 사용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피부에 바르는 경우나 먹는 경우 둘 다,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에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성분의 음식이더라도 과한 섭취는 좋지 않습니다. 국제 영양 지침인 아메리칸 하트 어소시에이션(American Heart Association)은 성인 남자의 경우 30g(테이블 2스푼 정도) 이하, 성인 여성의 경우 20g 이하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체중과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적당량을 지키면서 건강하고 맛있게 참기름을 즐겨보시는 게 어떨까요?